▲ 롯데제과, 우유 품은 ‘부드러운 수박바’

수박바의 변신이 겨울에도 이어지고 있다. 롯데제과(대표이사 김용수)는 겨울 시즌용 아이스크림 ‘부드러운 수박바’를 선보였다.

‘부드러운 수박바’는 유지방과 우유를 사용하여 기존 제품보다 부드러운 맛을 강조한 제품이다. 무더운 여름철에는 입안에서 청량감이 느껴지는 빙과류가 잘 팔리는 반면, 겨울철에는 부드러운 맛을 내는 아이스크림류가 상대적으로 인기가 있다. 때문에 수박바의 겨울 시즌용으로 기존 제품에 우유를 사용한 아이스크림류를 출시한 것.

겨울 시즌용 제품답게 포장 디자인도 눈의 결정체를 디자인에 활용, 계절감을 살렸다.

한편 롯데제과는 지난 6월말 ‘거꾸로 수박바’를 출시, 여름 시즌 동안 약 700만개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시장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기존 수박바 또한 약 10%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며 현재까지 약 200억원의 매출액을 돌파했다.

롯데제과는 ‘부드러운 수박바’를 통해 수박바를 또 한번 변신, 비수기 시즌 아이스크림 시장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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