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치과 이주형 조교수, 미국치과보철학회 학술지 올해의 논문상 수상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세종대학교에서 열린 대한치과보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치과 이주형 조교수가 미국치과보철학회 학술지(Journal of Prosthetic Dentistry) ‘올해의 논문상 (Technical article category)’을 수상했다고 13일(화) 전했다.

이주형 조교수는 ‘기존 부분틀니에 연결하는 치아를 내원 당일 수복하는 디지털 접근 방법’이라는 주제로 미국치과보철학회에 논문을 발표했다. 치아에 우식 또는 파절이 있는 경우 치아 보전을 위한 보철물이 필요하다.

만약 사용중인 부분틀니가 유지되는 치아의 손상이 크다면, 치아 전체를 덮는 형식으로 보철물을 제작해야 한다. 많은 경우 환자의 부분틀니를 이용하여 치과기공소에서 치아 보철물을 제작하는데, 제작기간 동안 환자는 저작의 어려움을 호소한다. 이를 해결하고자 이주형 조교수는 구강스캐너 및 캐드캠 시스템을 이용하여 내원당일 수복하는 방법을 미국치과보철학회에 보고해 수상하는 영광을 얻게 되었다.

이주형 조교수는 본 수상과 관련하여 “많은 가르침을 주신 경북대학교 치과보철과 교수님과 옆에서 많은 도움을 주셨던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의료원장님, 병원장님, 치과 교수님과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 더 잘하라고 주는 상으로 알고 열심히 매진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주형 조교수는 현재까지 SCI(E) 학술지에 27편의 논문을 게재하였으며, 추가적으로 4편의 논문이 SCI 학술지에 게재확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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