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위스킨 Suiskin 일본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니코앤드 (niko and...) 입점

내추럴 더마 브랜드 스위스킨(Suiskin)이 일본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니코앤드(niko and…)’에 공식 입점하며 본격적인 일본 뷰티 시장 진출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니코앤드는 남녀 의류를 중심으로 잡화와 생활용품, 가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라이프 스타일 편집숍으로 최근에는 화장품까지 그 범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스위스킨은 도쿄를 중심으로 20개 니코앤드 매장에 입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니코앤드 입점은 SNS와 뷰티유튜버를 통해 ‘워터100 씬 미스트’를 접한 니코앤드 관계자가 제휴 미팅을 제안해 와 화제다. 일본 니코앤드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일본 내에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우연히 접한 스위스킨 ‘포켓미스트’가 니코앤드 타깃이 좋아할 만한 제품인 것 같아 제휴를 의뢰하게 됐다”고 말했다.

씨엠에스랩 이진수 대표는 “세계적인 규모의 일본 화장품 시장에 스위스킨이 첫 발을 내딛게 되어 기쁘다”며, “포켓미스트는 작고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2~30대 일본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근 스위스킨은 베스트셀러 제품인 ‘워터 100씬 미스트’가 큰 인기를 끌며 미국, 일본 대형 화장품과 라이프 멀티샵에 입점하는 등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국내 화장품 브랜드 최초로 미국 대형 화장품 편집숍 ‘얼타(ULTA)’의 1천여 개 전 매장 입점 계약을 체결했고, 10월에는 미국 대형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앤트로폴로지(Anthropologie)’ 입점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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