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팜뉴스
한방
"김필건 한의협회장 사퇴 찬성 92.3%"경희대한의대총동문회, 전국회원 대상 설문조사 결과…반대 7.4%에 그쳐
주재승 기자  |  jjskmn@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8.30  11:01:3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에 대한 각시도지부의 사퇴압박이 계속되는 가운데, 김필건 회장의 사퇴를 압도적으로 찬성하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경희대한의대총동문회가 8월 25일~26일 전국회원 449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문자를 통한 설문조사(응답자 1508명, 응답율 35.39%)에 따르면 김 회장의 사퇴에 찬성하는 의견이 1393명으로 찬성률이 92.37%에 달했다. 반대의견을 113명으로 7.49%에 그쳤다. 그리고 무효 2명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bombom office를 통해 진행했다.

경희대한의대총동문회(이하 총동문회)는 지난 29일 고문 자문위원 임원 연석회의를 열고 최근 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 진퇴여부를 둘러싼 논란과 이번 설문조사 결과 등을 놓고 논의한 결과, 한의협 정상화를 위해선 김 회장이 사퇴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김필건 회장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총동문회는 성명에서 “2012년 천연물신약을 양의사들은  처방하지 못하게 하고 한약의 전문가인 한의사만  활용할 수 있는 목표를 가지고 한의계는 큰 울분과 고통 속에서 뜻을 모아 김필건 후보를 회장으로 선출하면서 천연물신약 건의 해결, 현대 의료기기 사용, 회무 투명성과 회원 간 소통 강화를 기대했다”면서 “그러나 결국 천연물신약은 생약제제라는 이름으로 바뀌어 여전히 양의사들의 처방권 영역에 있으며 의료기기 사용을 위한 교육과정과 국시제도 개편뿐만 아니라 제도개선에도 아직까지 진전이 없으며 감사를 방해하거나 거부하는 등 회무에서도 각종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특히 (김 회장이) 소통을 강조하며 연임했지만, 연임하자마자 회원들과 소송을 벌이는 등 대립과 갈등을 초래했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실손보험 진입과 자동차보험 심사에 대한 회원들의 요청에는 구체적 진전이 없고, 이런 혼란 속에서 협회 재정의 무단사용이 의심되는 등 회원의 신뢰 상실도 문제점으로 꼽았다.

또한 성명은 “최근에는 상대가치점수 개정고시 협상에서 한의진료 상 사용빈도가 높은 시술은 삭감하고 사용빈도가 낮은 시술은 상향하는 결과를 내놓음으로써 일선 회원들에게 큰 손실도 초래했으며, 새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중 각종 비급여 항목의 급여화 대책에서 배제되고 더군다나 노인정액제 개편에서도 누락됨으로써 모든 회원들에게 충격과 분노를 주었다”며 “이제 김필건 회장과 이하 중앙 이사진은 여론조사 내용처럼 대다수 회원들의 마지막 요구인 ‘즉각 퇴진’에 즉시 응할 것을 촉구하며, 김필건 집행부의 퇴진만이 지난 5년 동안 한의계의 퇴보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또 복지부와 식약처에 김필건 협회장의 오판과 무능을 한의사협회 전체 회원들의 뜻으로 오해하지 말 것을 당부하면서, “당국은 △생약제제 규정 즉각 철폐  △원외탕전 표준화사업 백지화 △양의사의 IMS시술 단속 △한방의료보험 수가 재조정과 노인정액제 개편에 한방 포함 등의 사항을 즉각 시행해 국민의 의료선택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 저작권자 © 메디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

주재승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이용약관게시물게재원칙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담당자 : 홍의현 )
주소 :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HS빌딩  |  대표전화 : (02)978-1114  |  팩스 : (02)978-8307
제호 : 메디팜뉴스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0011  |  등록일 : 2005년 8월 8일(창간일:2004년 3월 15일)
사업자등록번호 : 210-81-12137  |  발행인/편집인 : 손상대
Copyright © 2012 www.medipharmnews.com.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MedipharmNews Since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