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오일레븐 이경민 대표(좌), 그루맘 김미경 대표(우)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 전문기업 바이오일레븐이 22일 미혼한부모 가정 지원단체인 사단법인 ‘그루맘’에 영유아용 프로바이오틱스 베이비드롭 제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바이오일레븐은 소외 계층 아동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기부는 홀로 자녀 양육에 힘쓰고 있는 미혼한부모 가정에 희망을 주는 동시에 자녀들의 장 건강 및 면역 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진행됐다.

22일 서울 마포구 그루맘 본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바이오일레븐 이경민 대표와 그루맘 김미경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달된 베이비드롭은 분유나 이유식에 간편하게 타서 먹일 수 있는 드롭형 제품으로, 그루맘이 지원하고 있는 미혼한부모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단법인 그루맘(Growmom)은 스타강사로 알려진 김미경 더블유인사이츠 대표가 미혼한부모와 자녀들의 자존감 교육과 더불어 이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설립한 단체이다.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의 정식 인가를 받아 올 4월 출범했다.

바이오일레븐 이경민 대표는 “이번 기부가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미혼한부모 가정 자녀들의 건강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취약 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이오일레븐은 지난 6월에도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위탁 아동 가정에 영유아용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기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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