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 암센터는 암환자의 '다학제팀’ 접근으로  양질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2년 8월 22일 대구에서 처음으로 개설됐으며, 올해 15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치유’라는 컨셉으로 리모델링해 8월 21일 ‘전인암치유센터<사진>’를 오픈했다. 기존 암센터규모보다 확장하고 북카페, 교육실 등 환자의 편의를 위한 공간을 마련하는 등 새롭게 변모했다.

보통 암 환자는 진료시 기본적임 검사를 받게 되는데 그 결과를 확인하기까지는 짧게는 30분에서 길게는 1시간 정도 소요 된다. 이러한 무료한 대기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게 병원 직원들이 한권한권 책기부를 통해 북카페 마련했다. 또한 발마사기, 도서치료, 미술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전인암치유센터 혈액·종양내과, 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산부인과, 해부병리과, 영상의학과 및 통증의학과를 중심으로 긴밀한 다학제 체계를 형성해 암환자에게 최상의 암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혈액·종양내과 전문의가 상주해 암 환자의 진료 및 암에 대한 전반적인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임상 시험이 활발히 진행돼 암환자에게 최신의 암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각 장기별로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있다. 부인암에 대한 매주 월요일에 전향적 부인암의 다학제 미팅(GY Conference)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매 격주 진행되는 화요일에 진행되는 소화기 암 및 비뇨기암 다학제 미팅(GU Conference)를 진행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은 폐암(lung conference의 다학제 미팅, 유방암을 포함한 여성암에 대한 다학제 진행을 위해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혈액종양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 산부인과, 해부병리과:김애리과, 핵의학과, 성형외과, 외과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외래병상을 보유해 환자들이 외래에서 항암제 치료를 받고 당일 귀가할 수 있으며(낮병동 운영), 숙련된 종양 전문 간호사가 항암제 치료 중 지속적으로 환자의 상태를 관찰해 부작용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그 외 성분 헌혈실, 조혈모세포 채집실, 검사실, 상담실, 임상연구실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방사선종양학과와 인접하여 환자의 진료에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파티마병원 전인암치유센터의 특징은 암환자에게 진단에서 말기에 이르기까지 ‘Total Cancer Care System’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즉 조혈모세포이식센터를 통한 암의 완치(Cure)에서 암의 다학제 치료를 통한 암의 돌봄(Care)을 제공하고, 말기 암환자에게는  완화/지지요법(Hospice Care)을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외래, 가정호스피스까지 연결하는 영적 돌봄 등, 이른바 ‘Total Cancer Care System’을 통한 전인적인 치유(Holistic Healing)라는 대구파티마병원 이념을 활발히 실현하고 있다.

한편 대구파티마병원은 최근 천담장비인 PET CT Discovery IQ장비를 도입하는 등 암 치료에 있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2017년 겅간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위암, 폐암, 유방암,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해 암치료 전문병원임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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