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와 함양군은 임업인의 소득증대와 산양삼 산업의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 사진)을 지난 27일 함양군청에서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두 기관은 산림약용자원 보존과 활용에 노력하며 산양삼 및 산약초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임업인의 소득증대와 산양삼 산업육성을 위해 ▲산양삼, 산림약용자원을 활용한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 ▲산림약용자원과 산삼의 보존 및 연구 ▲산림약용자원의 재배·활용에 대한 지원 ▲가공 및 상품화, 국내·외 유통을 통한 경쟁력 강화 ▲기타 두 기관의 공통 관심사항에 대해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추진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김만조 소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두 기관이 협력해 산림약용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기술개발과 산양삼 산업육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6년 5월 경북 영주에 문을 연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우리 산림약용자원의 산업화와 세계화를 선도하는 R&D 허브 역할을 목표로 유용 산림약용자원의 수집과 보존, 신품종 개발, 재배기술 개발, 산양삼 재배 표준화, 약리활성 분석 및 천연물지도 작성 등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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