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여름철 맥주 안주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매콤한 맛을 살린 ‘맥스봉 할라피뇨’ 신제품을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맥스봉 할라피뇨’는 최근 스낵뿐만 아니라 치킨, 도넛과 같은 외식업에서도 확대되고 있는 매운맛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다. 부드러운 소시지에 체다 치즈, 할라피뇨를 넣어 고소함과 매콤함이 어우러져 간식뿐만 아니라 맥주 안주로 즐기기 좋다. 편의점 등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1,700원(55g, 편의점 기준)이다.

CJ제일제당은 편의점 맥주 안주 타겟으로 ‘맥스봉 할라피뇨’를 출시했다. 홈술과 혼술, 수입 맥주 열풍으로 집에서 맥주를 즐기려는 소비자가 증가했고, 이들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간식 스타일의 안주를 편의점에서 구매하는 경향이 강해졌기 때문이다. 미니소시지 또한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맥주 안주로 각광을 받으며 편의점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미니소시지 시장에서 편의점 경로 매출이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3년 35%에서 지난해 약 42%로 늘어나는 등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맥스봉> 역시 올해 편의점 경로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약 30% 성장하며 전체 <맥스봉>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등 편의점 경로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맥스봉> 메인 타겟인 젊은 소비층을 대상으로 신제품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트렌디한 매운맛으로 안주 수요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맥스봉> 담당 유지인 브랜드매니저는 “이번 ‘맥스봉 할라피뇨’는 크림치즈&콘, 허니버터맛 오징어 등 기존 <맥스봉>과 같이 트렌디한 맛을 반영한 제품으로, 앞으로도 2030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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