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은 지난 20일 한국화재보험협회로 부터  ‘화재안전 우수건물’로 인정받아 인정서와 인정패를 전달받았다.

‘화재안전 우수건물 인정제도’는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안전점검을 실시한 특수건물 중에서 화재위험도가 낮고 안전경영 의지가 높으며, 화재폭발위험, 건축방화시설, 공정시설, 소방시설 등 관리상태가 우수한 건물을 선정해 인정서를 수여하고, 해당 건물 또는 사업장이 화재에 대해 동일 업종의 다른 사업장보다 안전하다는 사실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도록 건물에 인정패를 부착하여 사회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얼마 전 영국 런던 아파트가 화재로 전소하며 많은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하면서 우리나라 또한 노후 건물과 고층 건물에 대한 화재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치과병원 중에서는 유일하게 인정받은 서울대치과병원은 2013년에 최초로 인정을 받은 이후 2015년과 올해에도 인정을 받으면서 지속적으로 화재에 대한 안전 우수 건물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의 허성주 병원장은“병원 시설인만큼 화재가 발생했을 때 그 피해가 더욱 커질 수 있기 때문에 화재나 각 종 재난상황에서도 안전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향후에도 재난예방에 만전을 기해 국민들이 믿고 안전하게 진료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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