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주의 서울특별시한의사회장(왼쪽)은 지난 20일 오후 회관에서 박춘선 한국난임가족연합회장(오른쪽)과 2017년 한의난임치료 활성화 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홍주의)는 지난 20일 오후 8시 서울특별시한의사회관에서 (사)한국난임가족연합회(회장 박춘선)와 2017년 한의난임치료 활성화 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난임 가정이 임신과 출산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양단체가 협력하는 한편 우리 사회에 심화된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고자 하는데 있다.

특히 양 단체는 난임에 관한 사회적 인식 개선활동을 비롯해 난임 극복 프로그램 개발, 한의난임 사업, 난임가족의 날 행사 및 상호 협의에 의한 공동 관심분야에 적극 지원 협력키로 했다.

또한 이 협약은 난임을 겪고 있는 부부들이 부작용이 적은 한의약을 통해 난임의 근본적인 예방과 더불어 원활한 치료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서울시한의사회가 서울시 의회와 함께 개최한 ‘한의난임치료 활성화 방안을 위한 공청회’의 후속조치이기도 하다.

협약식에 참석한 한국난임가족연합회 박춘선 회장은 “우리나라에서 난임으로 고통받는 많은 부부들에게 보다 폭 넓은 진료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한의난임치료 사업이 활발히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한의사회 홍주의 회장은 “이번 한의난임치료 활성화 사업은 국가적 문제인 출산율 저하를 보완할 수 있는 확실한 방안이기 때문에 본회는 해당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한국난임가족연합회와 함께 난임부부의 치료 선택지를 넓힐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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