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6년도 119개 공공기관(공기업 30개 및 준정부기관 89개)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A등급)을 달성했다.

2016년도 경영평가는 정부가 321개 공공기관 중 119개 공공기관의 경영실적을 평가했고, 그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로 성과급 차등지급, 인사조치, 차년도 예산반영 등이 이어진다.

건보공단은 2016년도 평가 결과에 대해 정부 정책을 충실히 이행하고, 국민의 평생 건강과 지속가능한 건강보장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했다.

대표적 사례는 ▲선제적 재정건전화 노력으로 6년 연속 당기흑자 달성과 사상 최대 누적적립금을 확보 ▲사상 최초 종합청렴도 2년 연속 1등급(매우우수) 달성 ▲이해관계자와 함께 하는 상생협의체 운영 ▲서민부담을 줄이고 형평성을 높이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안 확정 ▲4대 중증질환 보장 강화 등을 공단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국민의 의료비 부담 완화 ▲주요 정부정책 등 경영평가 핵심이슈 집중관리 및 맞춤형 평가대응체계 운영 등이다.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공단 최초로 2년 연속 우수등급을 차지한데 대해 “건보공단이 경영선진화를 통한 국민편익 증진과 보건의료를 선도하는 최고 기관으로 인정받은 것에 그 의미가 있으며, 조직 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 같은 성적을 거두는데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나라 보건의료의 발전과 지속가능한 건강보장을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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