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제과에서 출시한 요하이 유산균 멀티그레인 샌

롯데제과(대표이사 김용수)의 살아있는 유산균 2억마리 샌드비스킷 ‘요하이(Yo-Hi)’가 이번에는 기존 요하이에 곡물 6종을 첨가한 ‘요하이 멀티그레인 샌드’를 선보이며 과자시장에 유산균 곡물과자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요하이 멀티그레인 샌드’는 특허 받은 LB-9 식물성 생유산균이 함유되어 있다. 그릭 요거트 크림은 프로바이오틱스로 인정된 유산균 2종(써모필러스, 플랜타럼)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플랜타럼 유산균은 숙성된 김치에서 추출한 유산균이다. 비스킷에 통밀 분말이 들어 있어 씹을 때 색다른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또 크림 속에는 현미, 통밀, 검은콩, 흑미, 수수, 보리 등 6가지의 혼합 곡물이 첨가되어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요하이 멀티그레인 샌드’는 비스킷 겉면에 하트문양이 새겨 있다. 또 샌딩 크림에도 하트 문양이 있어 연인, 친구 사이에 게임을 하며 먹기 좋다.

한편 지난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전년대비 70% 이상 신장하며 1,0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이는 롯데제과를 비롯한 식품회사들의 유산균 연구도 한 몫을 했다. 특히 롯데제과는 업계 최초로 초콜릿, 비스킷, 웨이퍼 등 다양한 부분에서 살아 있는 식물성 유산균을 함유한 과자를 개발하면서 시장을 형성했다.

김치 유산균 2억마리 함유로 유산균 마니아들 사이에 인기를 얻고 있는 ‘요하이’가 이번에는 곡물을 콘셉트로 건강과 미용에 관심이 많은 2030 여성들에게 어필하고 있어 ‘요하이’ 인기 바람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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