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 약바로쓰기운동 본부(본부장 이애형)는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보건진흥원(원장 이운기)과 지난 13일 약사회관에서 ‘학교 보건교육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 통해 약바로쓰기운동본부는 전문직 재능 기부를 바탕으로 학교 보건교사 연수 및 학생 약물 오남용 교육을 지원하고 학교보건진흥원은 보건교사 전문분야 연수 개최에 협조해 학생건강 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약 400여명의 보건교사가 참여는 이번 교육은 반복적으로 보건실을 찾는 학생들의 증상별 약품분류를 통해 약품안전 기준을 마련하고, 학생을 대상으로 유의해야 할 약품 분류, 의약품 바로쓰기에 대한 교육도  강의와 질의응답 방식으로 병행된다.

조찬휘 회장은 “약바로쓰기운동본부는 약사와 국민 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국민보건 향상과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설립했다”며 “약 바로쓰기 운동본부는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활동과 불법의약품 유통 감시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감으로써 국민들을 안전이라는 울타리에서 안심하고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애형 본부장은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보건진흥원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실질적이고 지속적으로 보건교사 역량강화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의약품의 안전성 제고와 약의 올바른 사용을 위한 범 국민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교보건진흥원 이운기 원장은 “5월에 진행될 시범연수에서는 약물오남용 예방 교육을 진행하며 보건교사 역량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며, 약품 안전성과 관련해 느꼈던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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