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미렌즈의 `케미퍼펙트UV’ 누진렌즈<사진>는 성능은 뛰어나면서도 가격은 일반 누진렌즈와 비슷해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꼽힌다.

경기 불황으로 가성비가 뛰어난 상품들이 최근 들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경기 침체의 골이 깊어지면서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들이 이런 가성비 좋은 제품들을 선호하고 있는 추세이다.

백화점 업계가 자체 브랜드(PB)상품 판매에 나서고 있고, 낮은 가격의 `착한 분양가’를 내세운 아파트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나 1000원대로 가격을 낮춘 미니 커피숍이 등장하는 사례들은 가성비 위주의 최근 소비 트렌드를 보이고 있는 현상들이다.

안경렌즈 업계에도 가성비 바람을 몰고 온 업체가 있어 화제다. 렌즈 업계 리더인 케미렌즈는 글로벌 업체들의 품질 수준과 사양을 갖추면서도 비교적 착한 가격대의 제품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안경시장에 자외선 차단 렌즈 선풍을 몰고온 '케미 퍼펙트 UV' 누진렌즈의 경우 일반적인 누진다초점렌즈 가격으로 공급하면서 퍼펙트UV 기능을 탑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외선 차단 기능이 없는 일반 누진안경렌즈와 동일한 가격 수준으로 공급을 하면서도, 국내 유일하게 자외선 최고 파장대 400나노미터에서 99.9%까지 차단하며, 또한 디지털기기의 유해광선 블루라이트를 부분 차단하는 기능으로 가성비 높은 안경렌즈이다. 수입 브랜드와 비교해도 더 뛰어난 자외선 차단과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을 갖췄으면서도 가격대는 2분의1 정도 낮은 만큼 가성비가  매우 뛰어나다.

케미 퍼펙트UV 안경렌즈는 제품 출시 2년도 안 돼 작년 말까지 무려 400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안경렌즈 단일 브랜드로는 국내 최고 판매 실적이다. 케미렌즈는 제품 개발에 투입된 R&D 비용을 제외함으로써 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케미 디프리 1.74’ 양면비구면 안경렌즈도 가성비가 좋은 제품이다. 시력이 많이 좋지 못한 사람들이 착용하는 이 렌즈는 외국산 수입 1.74렌즈와는 두께나 광학적 성능이 비슷하며, 기존의 국산 1.74렌즈보다는 조금 더 얇고, 광학 성능이 우수한 렌즈이다. 렌즈 두께를 줄인 만큼 가볍고, 미용상에도 좋아 착용 편리를 더 했다.

또 안경렌즈 주변부 시야에 방해가 되는 왜곡 및 흐림 현상을 최소화시켜서 렌즈를 통해서 눈으로 보이는 상을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제공하는 광학적으로 아주 우수한 안경렌즈이다.

가격 또한 동일한 `1.74 렌즈’의 수입 렌즈에 비해 세트당 10만원~20만원 가량 더 낮아 수입대체효과도 기대할 수 있고, 국산 안경렌즈와 비교해서는 두께가 가장 얇고 가벼운 렌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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