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난영 신임 유바이오시스 회장

정난영(鄭蘭永) 전 ㈜대웅 사장이 1월 2일부로 ㈜유바이오시스 회장으로 취임했다 .

정 회장은 CJ와 태평양제약을 거치면서 `컨디션`과 `케토톱` 성공 신화와 2004년 대웅으로 옮겨 국산 바이오 신약 1호인 '이지에프(EGF) 외용액'의 상업화 및 우루사를 베스트셀러가 될 수 있게 한 영업·마케팅 및 전문경영인이다.

유바이오시스는 미국의 원천기술을 제휴해 수축기와 이완기의 혈액점도를 동시에 정확히 측정하는 신개념의 점도측정기술(신의료기술 고시 제2014-20호, 351)을 개발 완료한 회사이다. 이 기술을 상용화하면서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판권을 획득해 미국의 원천기술 회사에 초도 물량을 역수출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미국과 한국이 공동으로 연구 개발 및 마케팅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향후 혈액점도의 세계적 표준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바이오시스는 혈액과학을 선도한다는 기치 아래 몇 개의 혈액관련 신기술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며, 아울러 생체적합 물질들을 이용한 획기적인 의료용 제품들도 개발이 임박해 짧은 기간 내에 종합 biomedical 회사로 발돋움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신임 정난영 회장은 “현재는 작은 출발이지만 이러한 프로젝트들의 성공과 회사의 밝은 미래에 확신을 갖게 돼 영입 제안을 수락했으며, 제2의 인생을 걸만한 프로젝트들이므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전 세계를 상대로 블루오션을 개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바이오시스 관계자는 “지난 5년간 연구 개발에 정진해 혈액점도 측정의 신기술이 세계최초로 임상적으로 상용화가 완료됨에 따라 국내시장 안착 및 글로벌 제품으로의 육성을 위해 굴지의 제약사에서 마케팅과 영업의 성공 신화를 써온 정 회장을 삼고초려해 영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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