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와 현대해상이 의약품 복용 후 운전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하기 위해 네이버에 캠페인 광고를 진행한다.

대한약사회 약바로쓰기운동본부(이애형 본부장)는 현대해상과 국내 포털 업계 1위인 네이버를 통해 12월 1일부터 의약품 복용 후 운전의 위험성을 알리는 ‘현대해상 마음예보-의약품 복용운전 방지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영상은 현대해상이 감기약 복용 후 운전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9월부터 지상파 및 케이블 TV를 통해 방영중인 TV 광고 ‘마음예보 캠페인 감기철(편)’과 연계한 활동이다.

실제로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운행 전 의약품을 복용한 운전자의 76.2%가 졸음 또는 집중력 저하를 경험했으며, 미국 아이오와 대학의 연구에서는 디펜히드라민 성분이 들어간 약을 먹고 운전할 경우 음주운전보다 더 위험할 수 있다는 점이 밝혀지기도 했다.

약바로쓰기운동본부 이애형 본부장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 등 의약품을 쉽게 복용할 수 있는 현재 환경에서는 국민들이 의약품에 대해 올바로 이해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안내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약 바로쓰기 운동본부는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감으로써 국민들을 안전이라는 울타리에서 안심하고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은 국민의 의약품 안전사용의 중요성을 전달할 수 있는 좋은 사례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현대해상에서 국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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