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약진흥재단 창립1주년을 맞이해 신흥묵 원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한약진흥재단(원장 신흥묵)은 28일 오전 10시 경산 본원 1층 대강당에서 고경석 이사장과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한약진흥재단 창립기념식은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한 우수 직원 표창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복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출범한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국민들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임직원들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흥묵 원장은 인사말에서 “한의약은 오랜 역사를 가진 우리 민족 고유 의약으로 선조들의 의약에 대한 경험과 지식, 지혜들이 녹아있는 자랑스러운 세계의 유산”이라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한의약 산업을 국가와 지역의 경제발전 신성장 동력으로 만드는데 전 임직원들이 앞장서 한의약 한류화에 견인차 역할을 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한약진흥재단 출범 원년을 맞이해 우리나라 한의약산업 진흥·육성의 핵심기관으로써 한의학의 과학화, 표준화 사업을 통해 우리 고유문화인 한의학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전파하는 한의약의 한류와 세계화를 이룰 수 있도록 매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한약진흥재단은 대구경북지역의 한국한방산업진흥원과 전남지역의 전남한방산업진흥원이 통합해 올해 1월 복지부 산하기관으로 출범해 ▶표준한의임상진료지침 개발 사업 ▶빅데이터를 활용한 한의의료정보화 사업 ▶한의약 산업육성 기반구축 사업 ▶한의약 기술 과학화 사업 ▶한의약 기술 과학화 관련 홍보 미디어 콘텐츠 사업 ▶한약재 품질보존 관련 연구 등의 사업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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