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파티마병원이 지역 최초로 대한민국 탄생 과정이 고스란히 담긴 사진전을 열었다. 사진은 전시회 시작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 장면.

해방 후 격동의 3년, 대한민국 건국 과정의 진실과 역사의 현장을 사진에 담아 대구파티마병원에서 지역 최초로 “대한민국 탄생”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10월 21일부터 11월 18일 까지 진행되며, 21일 오전 9시 30분 개막식을 개최한다. 개막식에는 박진미 대구파티마병원장, 강동기 대구파티마병원 의무원장, 정종섭(대구 동구갑)국회의원, 인보길 (사)건국이념보급회장을 비롯해 지역사진작가와 예술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전에서는 우리 민족의 독립을 보장한 연합국 최초의 선언이 발표된 카이로 회담을 시작으로 38선의 분할, 대한민국정부수립에 이르기까지 관련 사진을 사건 발생 순서대로 전시됐다. 특히, 1945 9월 20일 스탈린의 비밀지령에 따라 1946년 2월 8일 성립된 북조선임시인민위원회 성립 경축대회 사진은 인반 국민이 평소에 접할 수 없었던 소중한 사진이다.

대구파티마병원 박진미 병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 대한민국의 건국과정을 올바르게 알고 이해하길 기대되고, 우리나라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종섭(대구 동구갑)국회의원은 “통상적으로 보기 힘든 대한민국 건국과정 사진을 많은 지역민들이 함께 관람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대구파티마병원은 병원을 방문하는 환우와 보호자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수시로 갤러리전과 희망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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