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윤봉식 팀장이 교육생들에게 약용작물명품화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한약진흥재단(원장 신흥묵) 기업지원팀은 16일 오후 2시부터 한약진흥재단 3층 대회의실에서 경북농민사관학교 약용작물명품화과정 교육생 30여명을 대상으로 11회 교육을 실시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윤봉식 팀장은 이날 교육에서 ‘우수한약재생산(GAP)’에 대해 농산물 우수관리정책 추진 방향과 GAP의 정의 및 목적, GAP 인증제도 및 인증기준, GAP 신청서 및 위해요서관리계획서 작성법에 대한 강의를 했다.

 이날 강의에서 교육생들은 약용작물 재배를 통해 소득을 올리고자하는 귀농인, 초보생산자, 타작물 생산자들을 중심으로 지역적 토질과 환경에 적합한 약용작물 선정방법, 우수 종근 선별 등 재배기술 교육을 통해 명품 약초를 생산해 농가에 소득을 높일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받았다. 

김두완 기업지원팀장은 “국내 시중 한약재의 품질신뢰성을 높이고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그 시작은 바로 약용작물 재배부터이며, 이에 한약진흥재단에서는 앞으로도 농민사관학교와 협의해 약용작물 생산농가 교육 강화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GAP 인증을 받으려면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실시하는 농산물 우수관리 기본교육을 받아야 하며, GAP 인증 신청을 할 때 이수 확인증 또는 수료증을 제시해야 한다. 특히 이날 교육을 수강한 교육생 19명은 추후 GAP 기본교육 이수 수료증을 발급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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