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진흥재단(원장 신흥묵)은 지난 5일 오전 9시30분부터 진흥재단 서울분원 회의실에서 수도권(서울, 경기, 강원권) 한약재 GMP 제조업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약재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기본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가람제약의 최병용 이사 등 18개 한약재 GMP 제조업체에서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바이오기술연구원 정원화 대표 및 한약진흥재단 이국여 팀장 등이 GMP의 전반적인 이론내용을 바탕으로 한약재 제조와 품질관리기준 해설, 기준서 작성 방법 등을 중심으로 기본과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김두완 기업지원팀장은 “오는 8월부터 수도권과 비수도권에서 GMP 시설 담당자 및 기본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문서관리, 제조관리, 제조지시서 및 기록서 작성 등 실습위주의 2차 심화교육과정과 운영상 애로사항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한약재 GMP 교육프로그램 기본과정은 5월 중부 호남권, 6월 영남권에 이어 이번에 수도권에서 실시했다. 지금까지 교육만족도가 90% 정도로, GMP 제조업소 신입사원 및 GMP 준비업소를 비롯한 GMP담당자들에게는 한약재 제조업소의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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