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측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코카-콜라1,2, 엔제리너스, 설빙)

무더위에 시원한 음료 한 잔이 간절해지는 여름이 왔다. 올 여름은 유독 더울 것이라는 예보가 이어져 음료 시장의 호황이 기대되는 가운데 음료업계가 여름 성수기를 공략하기 위해 TV 광고 옷 갈아입기에 나서고 있다. 

올 여름 음료업계에서는 여름에 유독 인기 있는 과일 음료의 특성을 반영해 신선함을 부각하거나 얼음 가득한 시원한 음료의 ‘맛’과 ‘특성’을 보여주는 ‘시즐(sizzle)’ 광고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침샘을 자극하고 있다. 시즐(sizzle)의 사전적 의미는 '음식이 지글지글하는 소리를 내다'이지만 광고에서는 식음료의 식감을 당장 먹고 싶은 기분이 들만큼 잘 표현해내는 것을 의미한다.

시즐 광고는 제품을 맛있게 보여 미각을 자극하는 한편 신선한 원재료 및 제품을 완성시키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제품에 대한 신뢰감을 전달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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