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한약진흥재단(월장 신흥묵, 이하 진흥재단)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한의약산업 전문전시회인 제16회 대한민국한방엑스포<사진>가 24일 오전 11시 엑스코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26일까지 본격적인 행사에 들어갔다.

‘한의약산업의 글로벌화, 한의약 한류시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약 100여개 업체 및 기관·단체가 참가, 모두 143부스가 운영되며, 개막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및 정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이동희 대구시의회의장,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 조귀훈 보건복지부 한의약산업과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한방제품과 각종 체험프로그램으로 한의무료진료와 한방천연염색, 천연비누 만들기, 한방부채 만들기, 사상체질별 향주머니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국내 한의약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하는 ▲대구광역시한의사회 보수교육(26일) ▲대구·경북한약사회 보수교육 및 학술대회(26일) 등이 부대행사로 개최될 예정으로 있어 한의약 전문가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한약진흥재단 신흥묵 원장은 “이번 대한민국한방엑스포를 통해 대한민국 한의약산업의 대외 인지도 확산과 정보 교류는 물론, 업체와 소비자간 비즈니스 마케팅을 창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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