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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학분야 ISO 7차 총회 로마서 개최우리나라 등 13개국 2백여명 참가…한국, ISO 표준제정 공로상 시상
주재승 기자  |  jjskm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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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21  14: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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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학연 류연희 책임연구원(우측에서 두 번째)이 ISO 국제표준 제정 공로상을 수상했다.

제7차 국제표준화기구(ISO) 전통의학 기술위원회(TC 249) 총회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호주, 캐나다, 인도 등 총 13개국 204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됐다.

이번 총회에서 한국은 3건의 신규국제표준안(NP, New Proposal)을 제안하여 이 중 전기식 부항기, 한약재의 이산화황 측정법에 대한 2건의 NP는 투표에 상정됐다. 또한 중국이 제안한 매선침 NP에 대해 국내 한방의료기기 업체인 동방메디컬이 공동 프로젝트 리더로서 국제표준안 개발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이번 총회의 주요 안건은 △ISO TC249 내 표준개발 우선순위를 평가할 수 있는 자체 기준 설정 논의 △ISO 서비스 표준 소개였으며, 국제표준 제정 공로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 후 작업반(WG, Working Group)별 회의를 거쳐 결의안 상정 및 폐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첫째날 개막총회에서 표준개발 우선순위를 평가할 수 있는 자체 기준으로는 국제무역현황, 표준개발의 중요성, 국제조화의 필요성 등이 제시되어 작업반(WG)별로 자체 기준을 설정하도록 권고했다. ISO서비스 표준 현황에 대해서는 ISO 중앙사무국 기술프로그램 매니저(TPM, Technical Programme Manager)인 Dr. Mary Lou Pelaprat(메리 로우 펠라프라트 박사)가 발표했으며, 전통의약 분야와의 접목 가능성을 논의했다.

한편 국제표준 제정 공로자 시상은 현재까지 제정된 6건의 프로젝트 리더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국에서는 작년 11월에 제정된 뜸과 전탕기 ISO 표준의 프로젝트 리더인 류연희 책임연구원(한국한의학연구원)과 윤태문 대표(경서E&P(주))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각 작업반(WG)에서는 1차 작업문서 검토 및 신규국제표준안에 대한 투표상정여부 관련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작업반별 이슈사항으로는 WG1에서는 한약재에 대한 표준명칭을 학명(라틴어)+약용부위(영어)로 기재하는 원칙 설정을 논의했고, WG2에서는 한약재 품질검사 시험방법에 대한 국제표준 개발 방안이 활발하게 논의됐다.

WG3와 WG4에서는 각각 침, 의료기기의 안전한 사용 관련 표준개발의 범위에 대하여 논의했다. WG5에서는 TC 249내에서 중의학뿐만 아니라, 한의학, 일본 캄포의학(KAMPO Medicine) 등의 용어 표준 개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총회 기간 동안 한국 대표단은 일본을 비롯해 호주, 미국, 독일, 베트남 등 주요 국가들과 양자협력회의도 별도로 진행했다. 이 회의에서는 현재 ISO TC249내에서 진행되는 전통의학 국제표준 프로젝트들의 대응방향과 ISO 표준개발의 우선순위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한국한의학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ISO TC 249의 국내간사기관 및 한의학 분야 산업표준개발협력기관으로 지정받아, 한의학의 국가 및 국제표준개발을 위한 전문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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