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지난 14일 2차 회장단 회의를 개최해 상임이사회 상정안건에 대해 검토하고, 회무운영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조찬휘 회장은 인사말에서 “의약품 대면 판매 원칙 훼손과 원격의료 및 의료 영리화의 단초를 제공하는 원격화상투약기 도입을 강력히 반대하는 입장”이라며 “논의가 즉각 중단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 회장은 “우리 앞에 놓인 난관을 이겨내려면 임원 모두 하나 돼 함께 노력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회장단 회의에서 논의된 안건은 16일 개최되는 2016년도 제5차 상임이사회에 상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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