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닛메이드, 초코파이, 바나나푸딩, 미닛메이드, 아이스바, 할리치노

작년 과일주가 주류업계의 한 획을 그은 것에 이어 식음료업계 전반에서 과일을 함유한 음료, 제과, 디저트 등의 제품들이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식음료업계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겨 찾는 노란 과일과 빨간 과일을 함유한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싱그러운 맛의 노란 과일과 상큼 달콤한 빨간 과일을 함유해 소비자 입맛을 공략하는 제품을 살펴보자.

노란 과일에 대적하는 빨간 과일을 활용한 제품들도 눈 여겨 볼만하다. 식음료업계는 슈퍼푸드 자몽과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면서 항산화 효과가 있는 딸기를 활용한 제품으로 매년 붉은 과일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슈퍼푸드 자몽은 비타민C가 풍부하고 상큼한 맛이 에너지를 북돋아 피부 미용과 다이어트에 좋다. 코카-콜라사의 세계적인 주스음료 브랜드 미닛메이드의 과일음료 ‘미닛메이드 홈스타일 자몽'은 달콤 쌉싸름한 맛과 차별화된 식감으로 소비자의 취향을 저격했다.

이 제품은 섬유질이 풍부한 자몽 속껍질을 함유해 제품을 가볍게 흔들면 주스에 들어있는 속껍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 한 모금에 입안 가득 과일의 아삭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최근 롯데푸드는 딸기 30%를 넣은 '리얼딸기 아이스바'를 선보였다. 리얼딸기 아이스바는 딸기 20%와 딸기 과즙 10%가 들어가 있어 딸기씨 등 딸기의 특유의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스무디처럼 부드럽고 시원한 식감을 느낄 수 있어 더워지는 날씨에 상큼하게 즐길 수 있다.

보해양조는 새콤달콤한 향과 맛의 딸기 과즙과 탄산, 크림 어우러진 저도주 '부라더#소다#딸기라 알딸딸'을 한정 출시했다. '부라더#소다'의 계절 한정판 첫 제품이다. 딸기가 제철인 오는 5월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톡 쏘는 탄산과 부드러운 크림, 딸기 과즙의 새콤달콤한 맛이 어우러져 더욱 색다른 맛을 선사한다.

할리스커피의 시그니처 음료 중 하나인 ‘딸기 치즈케익 할리치노’는 올봄 7초당 1잔씩 판매되며 최단기간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다. 상큼한 딸기에 고소하고 크리미 한 치즈가 어우러져 다채로운 맛을 느낄 수 있어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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