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인성회복과 사회공헌을 결합한 연합 캠페인인 ‘세바위 프로젝트’에 동참해 의료봉사활동과 인증샷 이벤트 개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세바위 프로젝트(http://www.sebawe.org)’는 현대 사회에 인성과 도덕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개인과 기업, 단체가 공동으로 펼치는 인성회복 캠페인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인증샷, 손글씨 외에 음악, 미술, 문예 등 다양한 콘텐츠로 인성회복 문화를 확산하고 이를 빅데이터화 함으로써 인성과 도덕을 현대 사회에 중요한 문화코드 및 가치기준으로 자리매김케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세바위 프로젝트’는 ‘세상을 바꾸는 우리, 도덕은 우리의 힘’이라는 슬로건을 활용해 인증샷과 손글씨 등으로 개인 혹은 단체가 참여하면 1명 혹은 1작품을 선정해 참여자의 이름으로 연필세트와 도서, 고급 비누 등을 전 세계 불우아동들에게 기부하게 되며,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한의협은 ‘세바위 프로젝트’에서 진행하는 각종 행사에 의료봉사단을 파견하고, 전국에 있는 한의원과 한의병원의 이벤트 참여를 적극 독려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한의협은 오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서울지역 회원 보수교육장에 ‘세바위 프로젝트’ 홍보부스 운영을 지원하고, 인증샷 행사 등을 진행하여 보수교육 현장을 찾은 한의사 회원들에게 세바위 프로젝트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의협은 “환자를 치료하는 한의사들이 진료실을 벗어나 현대사회의 병폐로 떠오르고 있는 비도덕적이고 반인륜적인 현상을 치유하는 사회공헌활동에 기여하는 것도 참으로 뜻 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세상을 밝고 참되게 바꾸는 세바위 프로젝트에 많은 한의사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며, 향후 이처럼 국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사업에 대한 추진과 참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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