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강한의원이 신동아와 손잡고 2016 편강·신동아 월드바둑챔피언십을 개최한다.

편강한의원은 2011년부터 총 4회의 편강 바둑대회를 개최해왔는데, 올해 5회 대회부터는 ‘신동아’가 공동 후원하면서 총 상금이 지난 회에 비해 4배 가까이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총 상금은 3억4600만원으로 한 회당 총상금 1억100만원, 우승 상금 300만원이며 월간 Top10에게는 매달 600만원을 시상한다.

대회는 ‘컷오프 예선’과 한국 · 중국 · 일본 통합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자 12명을 가리게 된다. 전년도 우승자 등 본선 진출이 가능한 시드를 배정받은 각국의 17명(한국 9명, 중국 6명, 일본 2명)과 와일드카드 출전자 3명이 함께 본선 32강 전에서 경기를 하게 된다.

참가 신청기간은 1월 1일부터 2월 29일 까지이며 한 · 중 · 일 통합예선은 3월 7일부터 30일, 본선과 결승전은 4월 4일~30일에 진행된다. 대회는 세계사이버기원(주)이 운영하는 ‘사이버오로(www.cyberoro.com)’에서 진행된다.

편강한의원 서효석 원장은 “그동안 얻은 수익을 사회에 지속적으로 환원하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바둑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바둑대회를 매년 발전시켜 바둑이라는 공통의 언어를 통해 중국, 일본과 소통하고 궁극적으로는 한의학의 세계화에 기여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편강-신동아배 대회를 관전하는 세계사이버기원은 베팅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아이패드 미니4(64G) 3대, GS 상품권(100만 원), 아이템 860개, 베팅 포인트 865억 등 푸짐한 상품을 준비했다.

저작권자 © 메디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