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과 우촌심뇌혈관연구재단(이사장 노영무)은 오는 10월 8일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문정보의 오픈액세스 : 심장병 중재시술 동영상 기증 기념 건강강좌’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건강강좌는 지난해 개최했던 우촌심뇌혈관연구재단 주최 아세아-태평양 심장혈관 중재시술 심포지엄(Asia-Pacific Cardiovascular Intervention Symposium: APCIS)의 강의를 교육동영상으로 제작하고 이의 국립중앙도서관 기증을 기념해 개최하게 됐다.

건강강좌는 8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시간에 걸쳐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1부는 국립중앙도서관의 오픈액세스 사업과 기증 동영상을 소개 및 학술대회 동영상 기증 제도 안내, 2부는 노영무 교수의 심장병의 진단, 치료 및 중재시술 강의시간이며, 강의가 끝난 뒤 일반인들과 질의응답 시간이 있을 예정이다.

국립중앙도서관 임원선 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술대회 강의 동영상 제작과 기증이 더 활성화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우촌심뇌혈관연구재단 노영무 이사장은 “어려운 학술정보를 모든 국민이 이해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필요한 정보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접근할 수 있어야하기 때문에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일반인이 이해하기 쉬운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아울러 학술정보가 더 많이 제공되고 활용될 수 있도록 전문가와 도서관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APCIS 조직위원회, 대한심장학회 심장병리연구회, 세종병원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일반인을 위한 건강강좌로,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우촌심뇌혈관연구재단은 2014년 11월 20일(목)-22일(토) 3일간 아세아-태평양 심장혈관 중재시술 심포지엄(APCIS)을 개최했으며, 이를 지식공유 및 교육목적으로 제작, 편집한 교육동영상을 크리에이티브 커먼즈(Creative Commons)라이선스를 붙여 국립중앙도서관에 기증했다. 또한 교육자료는 2015년 6월에 개설한 교육용 동영상 홈페이지(http://apcis.kr/video/)와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상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문의 연락처
우촌심뇌혈관연구재단 사무국 : 032-340-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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