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새롭게 3년을 책임질 새로운 대한약사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일정표가 확정됐다.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선거개표일은 변함없이 12월 두 번째 목요일인 12월 10일이며, 우편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며 “선거공고일은 10월 21일, 회원등록명부 통보는 같은 달 23일 이뤄진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선거인 명부는 10월 29일부터 11월7일까지 열람이 가능하다.

이어 11월 10일 선거인명부를 확정함과 동시에 10~12일 후보자 등록을 받으며, 11월 10일~12월 9일까지 한달간 선거운동을 허용한다.

투표용지 발송은 11월 30일, 투표용지 회수는 12월 10일 오후 6시 우체국 사서함에 도착한 것에 한해 이뤄진다.

이밖에 이의신청은 개표일로부터 10일 이내이며, 이의신청 심사결정은 이의신청 접수일로부터 15일 이내이다.

정병표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앞으로 있을 선거에는 학연 지연 보다는 약사회 정책과 비전을 살피고 선거에 적극참여를 부탁한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철저히 준비하고 잘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회원은 △약사면허 소지자 △선거관리규정에 의거 선거권이 박탈된 경우 4년이 경과한 자 △국내에 거주하는 자 △최근 2년간 신상신고를 필한(단 2014년도 신상신고를 2015년도에 소급해 한 자도 가능) 등재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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