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팜뉴스
기획
백반증, 치료가 간단해 진다(?)도움말:분당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성형외과 김현주 원장
고성민  |  jrh05@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1.02.22  07:51:5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직장인 이정연(28, 여)씨는 얼마 전 엘리베이터 안에서 신기한 듯 쳐다보는 아이들 때문에 곤혹을 겪은 적이 있었다.

“얼굴이 왜 이렇게 하예요?” 라는 한 아이의 질문에 그저 미소만 흘리고 고개를 숙일 수 밖에 없었던 일이었다.

그녀는 백반증을 앓고 있어 피부에 드문드문 하얀색을 띠는 반점이 있어 아이들이 보기에 조금 낯설었던 것.

흔히 검버섯이나 점, 잡티는 일반적이지만 하얀 색을 띠는 반점은 상당히 낯설고 부위가 클 경우엔 보는 사람에 따라선 거북함을 느끼기도 한다.

손이나 얼굴, 목과 가슴 등에 하얀 반점이 생기는 백반증은 처음에는 한 두 개로 시작해서 점점 퍼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보통 10대부터 30대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백반증은 건강에 특별한 문제가 있어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남들과 다른 외모 때문에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기도 하고 심한 경우 외모 콤플렉스를 남길 수 있다.

백반증은 전 인구의 1%에서 발생하는 드물지 않은 질환으로 색소를 만드는 멜라닌 세포를 스스로 파괴하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여겨지고 있고 또한 멜라닌 세포가 태생적으로 이상이 있거나 화학물질에 접촉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가 있다.

치료는 레이저 치료나 광선치료, 약물치료, 그리고 피부이식까지 다양하다.

백반증은 100%의 완치가 어렵고 한번 증상이 발생하기 시작하면 좀처럼 낫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으므로 백반증이 의심되면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진행하도록 해야 한다.

백반증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주의해야 할 점이 환부에 가급적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다.

분당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성형외과 김현주 원장은 “백반증환자의 경우 주변 피부와 확연히 다른 환부에 신경이 쓰여, 의식적으로 만지거나 긁어 증상을 악화시키기 쉽다"며 "병변은 손상된 피부에 더 번지기 쉽기 때문에 피부를 심하게 마찰하거나 긁지 말아야 하며 과도한 스트레스나 화학물질과의 접촉에 의해서도 악화되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백반증 치료법으로서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엑시머레이저는 레이저의 원리를 이용하여 멜라닌 세포를 자극하는 방법으로, 기존 치료법에 비해 멜라닌의 생성을 빠르게 일으켜 색소침착을 유도, 치료 기간을 2~3배 이상 줄일 수 있다.

또한 정상 피부에는 레이저 빔을 노출시키지 않고 멜라닌 색소가 필요한 부위에만 빛을 전달하여 부작용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

치료 전에 약물을 복용하거나 바를 필요가 없고, 통증이 전혀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치료기간은 반점의 크기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지만 보통 얼굴의 경우 4~6개월 정도만 치료하면 75%이상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비교적 백반증의 크기가 작고 수년 동안 크기의 변동 없이 고정되어 있다면 1~2번의 치료로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표피이식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표피이식술은 피부색을 나타내 주는 멜라닌 세포가 표피의 바로 밑 부분에 존재하는 것을 이용한 방법으로 기존의 수술적 방법과는 달리 흉터를 전혀 남기지 않는 것이 장점이며 수술시간도 3~5시간이면 충분하기 때문에 간편하게 백반증을 치료할 수 있다.

(도움말:분당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성형외과 김현주 원장)

^^^▲ 백반증 치료전후^^^

< 저작권자 © 메디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고성민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이용약관게시물게재원칙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담당자 : 성재영 )
주소 :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HS빌딩  |  대표전화 : (02)978-1114  |  팩스 : (02)978-8307
제호 : 메디팜뉴스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0011  |  등록일 : 2005년 8월 8일(창간일:2004년 3월 15일)
사업자등록번호 : 210-81-12137  |  발행인/편집인 : 손상대
Copyright © 2012 www.medipharmnews.com.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MedipharmNews Since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