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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자살사망-자살률 2.3배↑여성 자살 두드러져...손숙미 의원, 적극대처 주문
고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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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0.11.11  09: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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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자살사망자 및 자살률이 2.3배 증가한 가운데 특히 여성자살이 두드러졌으며, 19세 이하 아동과 청소년 자살이 크게 늘어나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11일 한나라당 손숙미(국회 복지위/여성가족위/운영위)이 통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자살사망자 수 및 사망률이 최근 10년간 2.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 대비 2009년 자살자 수와 자살률 모두 남성의 경우 121.7% 증가한 반면, 여성의 경우 179% 증가했다.

특히 2005년 기준 OECD 평균 여성자살률이 5.6명이었던 것에 비해 같은 해 우리나라 여성 자살률은 16.4명으로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령별 자살자 수를 살펴보면 20대~40대의 자살 현상이 두드러졌으며, 19세 이하 아동·청소년 자살 건수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세 이하 아동·청소년 자살의 경우 전년대비 가장 높은 41.5%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특히 9세 이하 아동 자살도 4건이나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손숙미 의원은 “OECD 자살률 1위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자살을 개인적 문제로 치부할 것이 아니라 자살에 대한 다각적 접근과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연령대별, 성별 특이성을 인식하고 자살의 주요원인을 분석해 체계적인 예방책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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