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산점 심우진 원장^^^
경기도 분당에 거주하는 조성심씨.

“다이어트에 대한 계획은 1년 365일 시도 때도 없이 하는데 잘 안 된다. 먹은 만큼 운동도 잘 안하게 되고 결심도 흐릿해지는 것 같다.”고 늘상 말한다.

"다이어트 혼자 하면 생각만 하게 되지 솔직히 실천하는 게 쉽지 않다. 그래서 이번달 부터는 가족과 함께 시도해 보려고 한다”는 서울 신림동에 거주하는 곽도영씨.

이처럼 다이어트는 계획은 쉽지만 결코 쉽지 않은 외롭고 지루한 자신과의 싸움이다.

길고 긴 다이어트 과정을 혼자서 이겨내려 하다보면 그만큼 지루함을 느껴 포기할 확률도 높아지게 된다. 따라서 다이어트 과정을 보다 덜 힘들고 덜 지루하게 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러한 해결책으로 “OO과 함께하는 다이어트”를 전문가들은 추천한다.

아버지를 쏙 빼닮은 아들, 영락없는 어머니 젊은시절의 딸. 하다못해 "발가락"이라도 닮는 그들은 "가족". 가족끼리는 외모뿐 아니라 체질이나 심지어 걸리는 질병마저도 비슷한 경우가 많다. 이는 공유하는 생활습관 때문이다.

이처럼 최근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과 같이 생활습관 때문에 생기는 질병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통틀어 생활습관병이라고 칭한다. 대표적인 질병으로는 비만을 들 수 있다.

비만은 부모나 조부모가 좋아하는 식단, 생활태도, 습관이 그대로 전수 돼 가족 구성원 모두가 공유하게 되어 얻어지는 병이다. 따라서 비만 치료를 위해 그 원인을 잘못된 생활습관의 공유에서 찾고, 가족과 함께 치료 즉 가족다이어트가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하겠다.

한방뷰티케어전문 가로세로한의원 심우진 원장은 “실제 가로세로한의원을 내원한 고객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전 연령대에서 혼자 다이어트를 하는 것보다 가족이 함께 다이어트를 진행한 경우 약 23% 정도의 추가 감량효과가 있었고, 다이어트 치료를 끝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비율도 가족다이어트의 경우가 약 30% 정도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가족 구성원 중 2인 이상의 비만이 있는 경우, 다이어트는 혼자서 하는 것보다 가족이 동시에 같이 하는 것이 효과 적"라며, "활습관을 공유하는 가족이 다이어트를 같이 진행할 경우 식습관의 교정, 식단의 변경, 식사량의 조절을 함께 체크하고 제어할 수 있어 다이어트 성공과 유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도움말:가로세로한의원 심우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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