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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규 명예회장 국민훈장 수여한의학육성법 제정-남북민족의학 협력 등 공로
주재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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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0.04.06  22: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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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재규 한의협 명예회장^^^
34, 35대 대한한의사협회장(2002년4월~2005년 6월)을 지낸 안재규 명예회장이 7일 열리는 제38회 보건의날 및 제62회 세계보건의 날을 맞아 임기중에 한의학육성법 제정과 남북민족의학 협력사업 등을 수행한 업적으로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여한다.

안 명예회장은 한의협회장 당시인 2005년 북한의 용천역 열차 폭발사고시에는 전 회원 대상 성금을 모금해 전달했으며, 앞서 2003년 8월에는 앰블런스, 위십이지장 내시경, 심장초음파 등 의료기기와 한약제제 및 소모품 등을 대북지원 했다. 당시 한의계의 어려운 상황인데도 2억5000여만원 상당을 지원한 것이다.

또한 청소년대상 금연침 시술사업 전개, 전국 청소년에게 금연침을 시술 및 제7회 아시아․태평양 금연대회(2004년 9월)에 참여해 금연침을 시술했다.

2002년 9월 제14회 부산아시안 게임에서 38개국 1,002명 진료 등 국제대회참가자들에게 한방진료를 펼쳤으며, 2003년 5월에는 국회의원 회관 내 한방진료실 개원해 한의학의 우수성을 의원들에게 알렸다.

해외의료 지원사업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 미얀마(2004년), 라오스(2004년), 스리랑카(2005년) 등 해외의료봉사단 활동도 벌여 국경을 넘어 많은 이들에게 한방의료시혜를 베풀었다.

특히 그는 양방위주의 의료법과 약사법의 틈바구니에 놓여 압박받는 한의학의 발전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한의약육성법을 제정해 국회를 통과시키는 저력을 보였다.

한의사협회장에서 물러난 뒤에는 질병을 치료하는 본연의 역할로 돌아가 고향 군산에서 낮은 자세로 환자들을 맞고 있다.

한편 복지부는 7일 제38회 보건의 날 및 제62회 세계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의료단체 종사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기념식을 갖고, 2010년 건강정책 소개 및 국민건강증진 등에 기여한 공로자 217명에 대한 포상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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