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국내 신약개발 촉진을 위한 방안을 강구한다. 이를 위해 진흥원은 오는 4월 16일 오후 2시30분부터 백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신약개발 효율화를 위한 선도적 제약정책"으로 제 114회 진흥원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진흥원포럼은 보건산업진흥원 제약산업팀 정윤택팀장의 사회로 ▷복지부 보건산업기술과 맹호영 과장의 "정부의 신약개발 R&D 정책방향" ▷SK케미칼 이봉용전무의 "신약개발 활성화를 위한 기업의 전략" ▷신약개발조합의 여재천 상무의 "외국의 신약개발 정책동향" ▷복지부 보험약제과 정영기 서기관의 "신약개발과 의약품 급여정책" 등의 4개의 주제로 발표된다.

또한 주제 발표 후 단국대 의대 윤성철교수, 울산대 의대 조민우교수, 고려대 의대 윤석준교수가 발표자들과 함께 지정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진흥원 정명섭 식의약산업단장은 “우리나라 제약산업의 경쟁력강화를 위해서는 신약개발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기업들은 정부의 약가정책, R&D 정책방향을 파악하고, 정부는 기업들의 신약개발 전략 등을 파악 및 정책방향을 설정 하는것이 중요한데, 본 포럼이 이러한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 포럼에는 제약산업에 관심이 있는 정부관계자, 학계·산업계 종사자는 누구나 참가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저작권자 © 메디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