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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 국민 신뢰 회복이 관건\"류경연 회장, \"HGMP 도입, 그래서 더욱 필요\" 강조
주재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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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0.04.02  10: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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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경연 한약제약협회장은 한약에 대한 국민 신뢰회복이 필요하다며, HGMP는 이를 위한 과정이라고 역설했다. ^^^
"한약재 매출이 홍삼 한 품목에도 미치지 못하는 정도다. 너 나 할 것 없이 (관련업계가) 모두 반성해야 합니다."

취임 1년만에 한약업계의 숙원이던 중금속(카드뮴) 허용기준 재조정 결정을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이끌어 낸 한국한약제약협회 류경연 회장은 3월 25일 새로 이전한 사무실에서 조촐한 기념식이후 전문지기자들과 만나 한약관련업계의 극심한 경기불황을 얘기하면서 이처럼 지적했다.

류 회장은 한약은 오랜 역사 민족의약으로서 국민의 건강을 지켜왔으며, 국민들은 한약에 대한 친근감을 갖고 항상 이용해왔지만 언제부터인지 한약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면서 한약소비가 급감하게됐다는 것이다.

때문에 한약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 회복만이 한약이 다시 국민의 곁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길이라는 설명이다.

류 회장은 그래서 우수한 한약이 생산되고 유통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하며, 그 방법이 바로 HGMP를 도입해 시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한약제약업은 양약과 달리 소규모가 대부분이어서 GMP시설을 갖추는게 쉽지는 않지만, 한약 특성에 맞도록 도입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것입니다."

류 회장은 한약이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려면 무엇보다 한약제약업체들이 양질의 한약원료를 생산하려는 물심양면의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HGMP에서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실험실은 공동으로 운영하는 방안이 류 회장의 복안이다.

한약재에 대해 지나치게 엄격한 카드뮴 허용기준 완화를 선거공약으로 내걸고 압도적인 회원들의 지지를 이끌어냈던 류 회장은 취임과 함께 관련단체와 복지부, 식약청을 드나들며 현실적인 문제점을 역설하면서 모두의 동의를 이끌냈으며, 취임 1년만에 업계 현안이던 카드뮴 허용기준 재조정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제 그가 좋은 한약재 생산에 필수적인 과정으로 인식하고 있는 HGMP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에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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