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의학연구원이 한의학의 현재와 미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한의과학관"을 개관,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한의학연구원(KIOM, 원장 김기옥)은 3월 18일 다산관 1층에 전통의학인 한의학을 과학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한의과학관"을 개관한다.

"한의과학관"은 162㎡ 규모로 한의학의 현재와 미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오장육부 ▲침구경락 ▲사상의학 ▲진단기기 ▲한약재 ▲한약제제 ▲미래 한의학의 7가지 주제별로 한의학 전반에 걸친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게 구성됐다.

특히 동의보감에 나오는 신형장수도를 알기쉽게 LED패널로 재현했으며, 3D 애니매이션으로 된 경락기차 탐험, 쑥쑥 키크기 경혈찾기, 나의체질 알아보기, 한약재 체험해보기 등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체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한의학 기반 u헬스 애니메이션과 한의 매직미러 등을 통해 한의학과 첨단과학이 만난 미래 2027년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KIOM 김기옥 원장은 “이번에 개원한 한의과학관은 체험위주의 과학시설로 계획됏고, 한의학의 과거를 배울수 있는 한의학역사박물관과 더불어 일반인들이 한의학을 친숙하게 과학적으로 이해하는 좋은 시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의과학관 관람은 월~금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5시까지 가능하며, 예약을 하면 담당자의 안내를 받으며 관람할 수 있다.

한편 한의학연구원은 2005년 한의학의 역사와 주요인물, 각시대별 의학서적, 각종의료도구 등이 전시돼 있는 한의학역사박물관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메디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