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봉 원장^^^
보통 광대 부분에 많이 나타나는 기미는 나이를 더 들어 보이게 하고 피부를 칙칙해 보이게 하여 여성들에게 큰 콤플렉스로 남게 한다.

기미는 대부분 여간해서 없어지지가 않아 치료하기가 어렵다. 기미치료는 침착된 형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법 선택해야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여의도 로하스 피부클리닉 김경봉 원장은 “보통 기미가 있는 경우 일단 화이트닝 제품의 화장품이나 레이저 시술 등을 통해 이를 해결하려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며 “그러나 어떤 종류의 기미인가 즉, 표피형 기미와 진피형 기미의 치료 방법이 각기 달라져야 한다.”고 전한다.

표피에 가볍게 있는 "표피형 기미"

표피형 기미는 피부의 가장 바깥층에 침착되어 있는 형태의 기미이다. 비교적 얕게 있기 때문에 바르는 제품으로 효과를 보는 것이 가능하다. 화이트닝의 제품을 통해 표피의 멜라닌 색소를 억제하고, 기미를 옅게 하는 필링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만약 젊은 20대라면 표피형 기미에 노출될 확률이 비교적 높다. 때문에 평소에도 화이트닝 제품을 꾸준히 이용하여 기미를 예방하는 것이 좋다. 또한, 화이트닝 제품과 동시에 자외선차단제를 꾸준히 이용해야 한다. 자외선차단제는 피부에 기미가 더 짙어지거나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깊게 침투 되어 있는 "진피형 기미"와 치료가 까다로운 "혼합형 기미"

기미에 대해 고민을 하는 이유는 재발이 쉽고 치료가 어렵다는 점이다. 특히 진피형 기미의 경우 피부 진피층까지 멜라닌 색소가 침착되어 있기 때문에 화이트닝 제품만을 이용할 때에는 다소 치료가 어렵다. 혼합형 기미는 표피형 기미와 진피형 기미가 모두 해당되는 경우로 기미로 인해 칙칙해 보이고, 컨실러와 같은 메이크업 제품으로도 기미를 가리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진피형기미와 혼합형 기미의 경우 시술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최근 많이 사용되는 기미 치료 레이저로는 "레이저 토닝"을 들 수 있다. 레이저토닝은 멜라닌이 침착되어 있는 부위만을 조사하기 때문에 피부 손상이 비교적 적은 편이다.

김 원장은 “레이저토닝은 기미 치료에 가장 적합한 파장대의 레이저를 이용하여 기미치료를 하기 때문에 기존 기미 치료 레이저보다 만족할 수 있는 효과를 보인다.”며 “깊은 기미의 제거는 물론, 재발을 예방하는 역할도 한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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