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상욱_그랜드성형외과_대표원장^^^
꽃남, 꿀벅지, 베이비페이스, 청순글래머… 개성있고 다양한 트렌드가 공존했던 2009년에 이어, 2010년엔 과연 어떤 뷰티트렌드가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게 될까.

성형외과 전문의 유상욱 원장(그랜드성형외과)과 함께 2010년 뷰티트렌드를 전망해본다.

▲ 꿀벅지, 청순글래머에 이은, "핫 바디 열풍" 지속

2010년 주목할 트렌드는 "바디 열풍"이다. 2009년 한해 "꿀벅지" "초콜릿 복근" "청순글래머" 등이 휩쓸었던 "바디열풍"은 올해도 계속돼,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꿀벅지" 유이나 "청순글래머" 신세경의 인기는 단순한 유행이 아닌, 대중들의 관심이 바디로 옮겨지고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과거 여자 톱스타들의 자존심이 "화장품 모델"이었다면, 이효리, 신민아, 송혜교, 그리고 최근 신세경까지 가세한 청바지 모델이야말로 가장 핫한 여자톱스타의 전유물임을 알 수 있다. 즉, 대중들은 이제 인형처럼 예쁜 얼굴에 만족하지 않고, 얼굴부터 바디까지 자신있고 당당하게 트렌드를 주도하는 아이콘을 원하고 있는 것.

그랜드성형외과 유상욱 원장은 “과거 쌍꺼풀이 또렷하고 동그란 눈, 오똑한 콧날이 미인의 중요한 잣대였다면, 요즘은 브아걸의 가인의 경우처럼 쌍꺼풀은 없어도 개성있는 눈매에 세련된 바디라인을 갖춘 여성에게 더욱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대”라고 설명했다.

▲ "V라인" 강세, "베이비페이스" 활약에 주목

트렌드는 끊임없이 변화한다. 미의 기준도 달라지고, 사회적 인식도 달라지기 때문. 최고의 여성상이었던 "복스러운 얼굴"은 젊은 여성들이 기피하는 동글동글하고 성숙해 보이는 얼굴이 되었고, 새침하고 복이 안 붙게 생겼다고 여기던 "작고 갸름한 V라인 얼굴형"은 이제 동안의 상징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도 "V라인"의 강세는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외모가 경쟁력인 시대에 첫인상부터 세련되고 도시적인 느낌의 부드러운 V라인은 "동안" "베이비페이스"와 함께 2010년 뷰티 트렌드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안"보다 한층 강력해진 나이를 가늠할 수 없다는 "베이비페이스". 투명한 피부는 물론, 볼륨감이 그대로 살아있는 생기있는 얼굴은 모든 여성들의 로망이다.

유 원장은 “과거 미인은 얼굴의 가로폭이 넓고 하관과 볼살이 있는 성숙한 이미지였다면, 현재는 어려보이면서 입체적인 얼굴을 선호한다”며, “"베이비페이스"의 특징은 얼굴 앞쪽으로 볼륨감이 살아있는 얼굴로, 콧등의 높이와 균형을 이루는 부드러운 곡선 모양의 탐스러운 이마, 앞 광대뼈가 볼륨감을 살려주는 애교스러운 얼굴, 그리고 갸름하고 날렵한 턱 선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움말: 유상욱_ 그랜드성형외과 원장/ 성형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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