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와 침구계에 따르면 침구협은 지난 10월 9일 복지부로부터 사단법인 한국침구사협회 설립허가를 받아 창립총회를 열어 김학진씨(대전 성제한의원)을 중심으로 새집행부를 구성하고, 세계침구계의 중흥을 위해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이에 따라 7대 및 14~19대에 걸쳐 21년간 장기중임해왔던 신태호 회장은 2선으로 물러나 새집행부를 후원하고, WFAS의 부주석으로서 WHO 등 국제기구를 통한 침구인력확충과 보사활동 활성화 사업에 주력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특히 침구협의 명예회장으로 추대된 신 전회장은 한국침구사협회 창립을 위해 5000만원의 사비를 협회에 기탁했다.
김학진 신임회장은 대전에서 한의원과 침술원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의료선교활동을 의욕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국침구사협회 설립발기인은 ▲대표 김학진(대전, 성제) ▲정연혜(서울, 천혜) ▲신조현(충남, 태평) ▲최상호(서울, 부산) ▲황의용(서울, 일월) ▲신태호(서울, 신) ▲감사 한정식(서울, 금산) 양부영(충남, 양) 등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