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의 글로벌화 및 병원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한 전국 병원장 경영세미나가 24일 오전 9시부터 여의도 63빌딩 별관 3층 코스모스홀에서 열린다.

병원장 경영세미나에서는 외국인환자 진료능력 확보를 통해 병원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한편, 의료기관 당면 현안을 되짚어보고 병원경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활로를 함께 모색하게 된다.

대한병원협회는 의료기관의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여 외국인 환자유치 등록 기관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복지부 사업예산 지원으로 "의료기관 해외환자 진료활성화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세미나에선 지훈상 회장의 개회사와 복지부 김강립 보건산업정책국장의 인사말에 이어 △환경변화에 따른 의료계 대응방안(노성일 강서미즈메디병원 이사장) △외국인환자 진료절차 및 주요 성공사례(인하대병원 국제협력팀 윤동훈 과장) △외국인환자 진료 및 의료분쟁 예방(김선욱 대외법률사무소대표변호사) △병원의 효율적인 회계적용 방안(김형진 삼정 KPMG 상무) △의료기관 신용평가기준(유건 한국신용평가 팀장) 등의 강좌가 진행된다.

오후에는 박정진 시인의 "문화와 환경 그리고 페미니즘"에 관한 특강과 △병원경영통합관리시스템 개발추진 사례(이정렬 서울대병원교육연구부장) △병원경영 정보활용 사례(유미영 유알스코프 컨설팅 팀장) △효율적인 병원 운영을 위한 진보된 의료기기 관리방안(권혁남 삼성서울병원 의공학실 부장) △물자관리를 위한 전자구매재고시스템 활용 성공사례(김정수 병원협회 전자상거래 기술자문위원) 등의 연제가 발표된다.

병협은 복지부 후원으로 지난 11,12월 두 차레에 걸쳐 서울 및 수도권을 비롯 전국 10군데 권역별 "해외환자진료활성화 지원 및 병원경영 부문별 활성화" 통합 연수교육을 실시해 회원병원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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