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비난받아야 할 사람도 있고, 칭찬받아야 할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비난받아야 할 사람이 비난받지 아니하고 칭찬을 받고, 칭찬받아야 할 사람이 칭찬받지 못하고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이것은 깨닫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힘을 가지고 지배하기 때문이며, 그래서 세상은 모순 되고 온통 부정적으로 보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마음의 변화를 통해 삶의 의미를 깨달은 사람은 서로 사랑하고 나누고자 하는 선의 마음(善道)이 자신을 새롭게 탄생시킬 것이며, 그 동안 부정적이던 세상의 모든 것이 긍정적으로 다시 보일 것입니다.

부정적이던 모든 것은 자신의 마음 속 악(어두움)에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도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비난받을 행동은 비난받고, 칭찬받을 행동은 칭찬받는 정의롭고 긍정적인 사람들이 많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야 하겠습니다.

깨달은 사람은 먼저 죄를 지을 수가 없으며, 영적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몸과 마음에서 보고 느껴지는 정의로운 것, 진실한 것, 좋은 것, 서글픈 것, 감격스러운 것, 희망을 주는 것 등 진리를 보면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나오게 되고, 부정한 것, 추한 것, 혐오스러운 것, 나쁜 것, 더러운 것, 거만한 것 등을 보면 구역질을 하게 됩니다.

마음으로부터 깨달은 사람은 자신과 남에게 죄를 짓지 않고 살아가며, 그 깨달음을 행동으로 실천하여 덕을 쌓고 살아가면 성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 깨달음을 하나씩 쌓아 가면 몸과 마음은 점점 밝아지고 건강과 행복을 되찾게 되어 아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되며, 세상을 보는 눈이 부정에서 백퍼센트 긍정으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제 세상에서 비난받고 추방되어야 할 것은 눈으로 보이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어두움(악)이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단죄하고 비난받아야 할 것은 사람이 아니라, 악행이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세상은 모두 하나입니다.

살아 있는 사람에게 우주와, 지구와, 자연과, 사람과, 동물과, 식물은 모두가 하나를 이루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리고 사람은 선(빛)으로 이것을 누리는 가장 행복한 창조물입니다.

이것이 영적인 삶이고, 영원한 삶을 누리는 완인(完人)의 기초가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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