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발견하여 하나, 둘 깨닫기 시작하면 신비한 체험을 하면서 자신의 몸과 마음이 아름답게 변화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 변화된 마음을 계속 닦으면 마음의 눈(심안)이 발달하여 자신도 모르게 영적 구분 능력이 생기고, 선(빛)과 악(어두움)을 분별하는 능력과, 참과 거짓을 구분하는 능력 등 세상의 모든 것을 깨닫고 이해할 수 있는 예지 능력이 생겨납니다. 또 인간의 소중함과 창조주의 위대함을 알고 자신을 사랑하고 다른 사람도 사랑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석가나 그리스도도 결국 자신의 마음속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누구나 석가와 그리스도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또 깨달음으로 여러 가지 영적능력(초능력)이 생겨날 수 있는데, 이때 잘못하면 어두움(악)도 함께 들어와 정신적 혼돈은 물론 목숨까지도 잃게 되므로 훌륭한 영적 스승을 찾아 함께 수련하거나 꼭 상담을 해야 합니다.

이 능력을 검증하는 방법으로 문증(文證 : 글로 논리적으로 증명), 이증(理證 : 능력을 과학적으로 증명), 현증(顯證 : 영적 형상을 나타내 증명)이 있으며, 이것이 입증되어야 창조주께로부터 오는 완전한 빛(선)의 능력입니다.

현실을 부정하거나 사랑과 평화와 자유가 없고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동반하면 마음 어딘가에 아직 어두움과 상처가 남아 있는 것입니다.

자신의 변화를 알아보는 방법은 남에게 욕을 먹거나, 야단을 맞거나, 매를 맞거나, 모욕을 당하거나 할 때, 반응이 일어나면 아직 어두움(악)의 힘이 남아 있는 것입니다. 이때 반응이 일어나는 것을 바로 마음에서 내보내면 마음은 점점 밝게 됩니다.

이렇게 살아가다 보면 어느 순간 자신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었던 모든 사람들이 모두 자신을 깨달으라고 채찍질한 천사들이란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이처럼 마음이 고요하고, 평온하고, 따뜻해지면 누가 무슨 말을 해도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으며, 오히려 말을 한사람에게 염력(念力)이 되돌아가 상처와 화를 입힙니다.

이로써 마음에 진정한 사랑과 평화와 자유가 오면 정말로 깨닫지 못한 사람들이 불쌍하게 보이며 그들을 위한 연민의 눈물이 나옵니다.

이런 사람은 하늘의 별과 같이 항상 일정한 괘도를 가지고 자기 중심을 잃지 않으며, 어두움 속에서도, 빛 속에서도, 거세게 몰아치는 폭풍우 속에서도 질서와 조화를 이루며 선도(善道)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은혜는 베풀면 덕으로 돌아오며, 덕을 쌓는 사람은 항상 더 좋은 일이 없을까 생각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재산은 지혜와 덕입니다. 인생항로에 있어서 지혜의 말씀으로써 도움을 주는 사람이, 황금을 주는 사람보다 더 낫다고 합니다.

이렇게 깨달은 모습으로 선도(善道)의 삶을 하루하루 살다가 죽는 사람이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고 행복한 사람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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