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글락소 스미스클라인 직원이 본사 R&D에서 수여하는 우수사원상을 수상했다.

한국GSK 학술부의 변명주 주임과 원소영 사원은 무릎 통증이 있는 퇴행성 관절염 환자 대상의 다국가 제 3상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점을 인정 받아 우수사원 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환자를 초과 모집해 149%의 환자 모집 달성률을 기록했으며 환자 선별 과정에서의 환자 탈락률도 평균 40%보다 현저히 낮은 12%를 기록, 우수사원 은상을 수상하게 되었으며 상장과 함께 부상도 받게 된다.

한국GSK 학술부의 이일섭 부사장은 “지난 4월 GCO 유럽 팀 어워드 수상에 이어 한국팀이 다시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그룹 내에서 한국GSK의 임상시험 담당자와 한국 의료진의 우수한 임상시험 진행 능력과 가능성이 속속 입증되고 있어 향후 더 많은 임상시험 유치가 가능할 것”이라 전망했다.

한편 한국GSK는 내년에도 다국가 임상시험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기 위하여 본사 R&D 임원들에게 한국의 임상시험 환경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으며 세계 제 2의 제약시장인 일본과 협력하는 공동 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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