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의 레스콜이 신장이식을 받은 환자에서 주요 심혈관계 합병증 발생률을 21%까
지 감소시킨다는 임상 자료가 미국이식학회지에 발표됐다.

심혈관계 질환은 신장이식을 받은 환자 사망의 주요 원인이며, ALERT 시험은 신장 이식 후 심장질환 합병증에 대한 스타틴 치료의 이점을 입증한 최초의 연구이다.

연구와 관련 노르웨이 국립병원의 할바드 홀도스(Hallvard Holdaas) 박사는 “신장이식을 받은 환자들은 조기 심혈관계 합병증의 위험이 높다. 하지만 위험을 감소시키고자 투여되는 일부 치료제는 환자들이 복용해야 하는 면역억제제와 상호작용을 일으켜
잠재적으로 위험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할바드 박사는 이어 “ALERT 연장시험에 서 플루바스타틴(fluvastatin)이 환자들의 안전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신장이식 을 받은 환자에서 주요 심혈관계 합병증의 위험을 유의하게 감소시킨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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