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오는 12월부터 "실종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실종아동전문기관으로 한국복지재단(회장 김석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복지재단은 1986년부터 보건복지부로부터 미아찾기사업 수행을 위해 어린이찾아주기종합센터를 운영해 온 기관이다.

실종아동전문기관이 수행하게 될 업무는 실종아동등과 관련된 실태조사 및 연구, 발생예방을 위한 연구 교육 및 홍보, 실종아동등의 가족지원 등이다.

복지부는 앞으로 실종아동전문기관을 통하여 실종아동의 발생예방, 조속한 발견과 복귀 및 복귀 이후의 사회적응을 지원함으로써 실종아동 보호 지원사업의 활성화 및 체계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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