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김근태)는 전화를 통해 상시 금연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금연상담전화(Quitline)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올해 11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2개월간 일부 지역에서 금연상담전화 시범사업을 실시한 후 내년에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연상담전화는 국번없이 1544-9030(금연성공)으로 시범사업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상담원에 의한 상담을 제공하고, 그 외의 시간에는 자동응답시스템에 의한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금연 관련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금연상담전화 홈페이지(quitline.hp.go.kr)와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연계 운영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지역은 서울(성북구), 부산(동구, 부산진구, 금정구, 사하구), 인천(계양구, 남구, 남동구, 동구, 부평구, 서구, 연수구, 중구, 강화군, 옹진군), 경북 포항시(남구, 북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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