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지방자치단체 복지수준 평가"를 실시하며, 전국 234개 자치단체 사회복지담당 공무원(과장)이 참여한 가운데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정부 수행평가영역의 전문가인 미국 아동가족청 비자야 찬나소라 박사(美, 女)를 초청하여 “미국 보건복지부 평가체계 현황”에 대해 강연 등이 있었다.

또,"05년도 지방자치단체 복지수준평가 연구책임자인 성균관대학교 김통원 교수의 “지방자치단체 복지수준평가 체계와 방법”에 대한 주제 강연이 있었다.

정부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2007년부터 수립하는 시군구의 지역복지계획을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며 이번 연찬회를 통해 “지방자치단체 복지수준 평가 실시”에 대비하고 향후 자치단체의 복지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전국 시군구의 사회복지과장들은 시군구 복지수준평가에 대한 우려와 함께 평가지표로 제시된 항목들의 적정성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있었으며, 정부는 2005년도 지자체 복지수준 평가항목의 수정, 평가결과의 공개범위, 인센티브 내용 등을 보완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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