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체험관은 흡연예방코너, 음주예방코너, 영양코너, 눈건강코너, 성교육, 구강건강코너로 운영이 되며 학생들은 흡연유혹의 거절방법 실연 등을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밖에도 금연구호를 외치며 펀칭백 때리기, 지방을 만져보고 촉감과 무게 느껴보기, 눈 운동 따라하기, 9개월 된 태아모형을 배에 얹어서 실제 체중 느껴보기, 신생아 안아보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체험관을 꾸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건강체험관에 참석한 6학년 3반 정수용학생은 “직접 건강정보을 얻고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으며 집에서 아버지가 담배를 피우는데 폐가 안 좋은 것을 체험하고 집에 가서 담배는 해롭다고 말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보건소관계자는 학생들이 다양한 건강체험을 통해 학교나 가정에서 아이들이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져 지역사회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학교가 공동참여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