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도 국회 국정감사가 22일부터 시작돼 내달 11일까지 20일간에 걸쳐 17개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 국정감사의 경우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석현)는 열린우리당 1,725건(개인1,605, 공동 120), 한나라당 3,178건(개인 2,909, 공동 269), 비교섭 256건 등 모두 5,159건에 이르는 국감자료를 요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피감기관에 소속된 155명의 증인을 채택해놓고 있다.

복지위의 이번 감사에는 소속의원 20명을 비롯해 보조인력으로 수석전문위원, 전문위원, 입법조사관, 속기사, 정책연구위원, 의원수행원, 공인회계사 등 42명으로 총 62명이 투입된다.

복지위의 이번 국감은 에이즈혈액 유통사고 및 PPA성분 감기약이 판매금지조치 이후에도 수만 건이 처방된 실태가 집중적으로 추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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