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원장 조해월)은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대사: H.E. Francesco Rausi)과 공동으로 감염병연구와 관련해 국제심포지움을 13일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에는 이태리 국립보건연구원 Cassone 박사 (신종감염증 전문가), Chiron 백신회사의 Tagliabue 박사 (신종인플루엔자 백신 담당 책임자), 이태리 Catholic 대학의 Cauda 박사 (항균제 내성 전문가), La Sapienza 대학의 Martino 박사 (면역학 전문가), 국제백신연구소의 윤철희 박사 (면역학 전문가), Postech의 성영철 박사 (백신모델 전문가) 등 국내외 감염병 전문가들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 심포지움에는 신종 인플루엔자 등 신종 감염병에 대한 국내외 감염 동향 및 이들 감염병에 대한 백신개발 성과등이 발표될 것이다.또한, 한국 국립보건연구원과 이태리 국립보건연구원은 양국간의 전염병 관련 정보교환 및 국제공동연구협력에 기반한 연구협정서를 체결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이번 한국-이태리 국제 심포지움 개최 및 연구협정서 체결은 양국간 전염성 질환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대책과 새롭게 변화하는 질병연구에 대한 정부차원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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